서부간선도로를 달리던 승용차에서 불이 나 출근길 극심한 정체가 빚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유해화학물질을 취급하는 화학약품 공장에서 폭발이 일어나 작업자 2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<br /> <br />사건·사고 소식 표정우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짙은 연기가 도로를 뒤덮어 앞이 제대로 보이지 않을 정도입니다. <br /> <br />주변 건물도 뿌연 연기로 가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출근시간대 서울 가산동 서부간선도로 서부간선요금소 인근을 달리던 승용차에서 불이 났습니다. <br /> <br />30여 분만에 불은 꺼졌고 다친 사람도 없었지만, 한때 지하도로 양방향 통행이 전면 통제되면서 극심한 교통 정체가 빚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[사고 목격자 : 반대편 쪽 요금소에서 불이 났다고 하더라고요. 그리고 경찰차라든가 차들이 이렇게 막고 있더라고요.] <br /> <br />경찰은 화재 발생 1시간여 만에 통행 제한을 모두 풀었습니다. <br /> <br />소방 당국은 차량 엔진룸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오전 10시쯤에는 경기도 파주에 있는 화학약품 제조 공장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사고로 작업자가 전신화상을 입는 등 2명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. <br /> <br />작업자들은 탱크 내부에 있는 잔여물을 청소하다가 안으로 추락해 화학물질에 노출된 것으로 알려졌는데, <br /> <br />경찰은 탱크 내부에서 폭발이 시작됐는지 등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아침 8시 40분쯤에는 경기도 안양에 있는 상가건물 1층 음식점에서 불이 났습니다. <br /> <br />화재로 4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고, 건물에 있던 120명 정도가 대피했습니다. <br /> <br />소방은 음식점 주방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표정우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 : 김민경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표정우 (pyojw0323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50904012144861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