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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 시설 구금 사흘 만에 면담 본격 시작...석방 협의 총력 / YTN

2025-09-07 0 Dailymotion

우리 기업 직원 300여 명이 사흘째 구금돼있는 미국 이민단속국 수감 시설에는 우리 정부와 기업 관계자들의 발길이 잇따랐습니다. <br /> <br />현지 영사관을 중심으로 구금된 직원들과 면담을 진행하면서 조속한 석방 협의에 총력을 기울였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 조지아주 구금시설 현장에서 신윤정 특파원이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조지아주 현대차-LG엔솔 배터리공장 건설 현장에서 불법체류 등의 혐의로 체포된 한국인 300여 명이 사흘째 구금된 미국 이민세관단속국 교정시설. <br /> <br />상업시설이나 주택가와 떨어진 채 직선 거리로 1km 달하는 낮은 건물들이 늘어서 있고 주변은 철조망이 둘러싸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일대를 수시로 순찰하며 취재진의 주변 접근을 차단하는 등 보안강화에도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주 워싱턴 총영사와 주 애틀랜타 영사관 등은 주말 아침 일찍 시설을 찾아 구금된 한국인 직원들 면담에 착수했습니다. <br /> <br />[조기중 / 주 워싱턴 총영사 : 우리 국민들에 대해서 지내시는 데 큰 문제가 없도록 최대한 배려해달라고 얘기했고 영사 면담 다시 시작해서 모든 분들 편안하게 잘 계시는지 오늘 확인된 분도 있고 안 된 분도 있는데….] <br /> <br />불시에 직원들이 체포된 소속 업체들도 면회를 위해 잇따라 구금소를 찾았고 변호인 선임 등 대응에도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구금된 한국인 등에 대한 이민단속국의 조사가 시작되면서 A넘버, 즉 외국인 번호를 부여받은 경우 면회나 통화가 가능해졌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[현지 하청업체 관계자 : 아침에 한번 통화했어요. 상황이 안 좋다고 연락받자마자 A 넘버가 조회가 돼서 변호사님한테 연락 드린 거고…열악하다고는 하는데요.] <br /> <br />다만, 여전히 면회가 불가능해 발을 돌리는 경우도 많았고 전례 없는 대규모 체포 사태에 긴장감이 역력한 모습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민단속국 관계자들을 만나고 나온 현지 변호사는 "수요일까지 모든 한국인을 본국으로 돌아가는 방안을 협의하고 있다" 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조지아주에서 YTN 신윤정입니다. <br /> <br />촬영 : 강연오 <br />영상편집:한경희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신윤정 (sino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50907215257749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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