더불어민주당이 검토 중인 내란 재판부 설치에 대해 당내에서 처음으로 공개 비판이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판사 출신 초선, 박희승 의원이 위헌 가능성을 언급한 건데, 민주당의 동시다발적 특검 추진에 변수가 될지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김다현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검찰청 폐지를 핵심으로 하는 정부조직개편안이 발표된 이튿날, 더불어민주당은 검찰을 또 때렸습니다. <br /> <br />'관봉권 띠지 분실 사건'은 이재명 대통령 뜻처럼 상설특검으로 진상을 규명해야 한다고 강조했고, <br /> <br />대장동 사건과 대북 송금 의혹 등은 윤석열 정부 검찰의 '정치 공작 쿠데타'라며 역시 특검 필요성을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3대 특검 대응 특위 위원들이 각오를 밝히며 내란 척결, 단일대오로 흘러가던 회의는 초선 박희승 의원 발언으로 반전을 맞았습니다. <br /> <br />판사 출신인 박 의원은 '내란 특별재판부'의 위헌 가능성을 우려하며 이렇게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[박희승 / 더불어민주당 의원 : 똑같습니다, 윤석열이 국회의 삼권분립 정신을 무시하고 계엄을 발동해서 총칼을 들고 들어온 것과….] <br /> <br />이재명 대통령과 사법연수원 18기 동기인 박 의원은 무도한 검찰 권력을 법원이 지켜준 거라면서 자꾸 법원을 공격하는 건 잘못됐다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돌발적인 소신 발언에 회의장은 찬물을 끼얹은 듯했는데, <br /> <br />[전현희 / 더불어민주당 3대특검 종합대응특위 총괄위원장 : 박희승 의원님, 일단….] <br /> <br />특위 총괄위원장인 전현희 의원이 직접 진화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[전현희 / 더불어민주당 3대특검 종합대응특위 총괄위원장 : 당 차원에서 공식적인 용어는 내란특별재판부가 아니라 내란전담재판부다. 위헌성과 위법성이 없다….] <br /> <br />민주당이 특검과 내란 특별법을 고리로 공세 수위를 높이는 사이, 보수 야당에선 정부 조직개편안에 대한 비판이 쏟아져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[송언석 / 국민의힘 원내대표 : 여기저기 쪼개고 부수고 덧붙이는 정부조직개편안은 행정부와 헌정 질서에 대한 무절제한 생체실험이라고 할 것입니다.] <br /> <br />[천하람 / 개혁신당 원내대표 : 대한민국 정부 조직 개편이 애들 장난 수준의 복수혈전이 되어선 안 됩니다.] <br /> <br />앞서 국회 법사위 전문위원들은 사법부 독립 침해와 정치적 중립 논란 등을 이유로 내란 재판부 추진에 우려 입장을 내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다현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촬영기자 : 이성모 온승원 <br />영상편집 : 강은지 <br />디... (중략)<br /><br />YTN 김다현 (dasam0801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50908201527093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