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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KT 무단 소액결제' 신고 확산...경찰 "피해 124건" / YTN

2025-09-10 0 Dailymotion

'KT 무단 소액결제 사건' 관련 피해가 수도권 특정 지역을 중심으로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현재까지 파악한 피해만 124건에 이른다고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, 우종훈 기자! <br /> <br />'KT 무단 소액결제 사건' 피해가 더 늘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경기남부경찰청은 KT 무단 소액결제 피해 신고가 124건 접수됐고 피해자는 12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그제(8일) 정례간담회에서 74건의 신고가 접수됐다고 알린 것과 비교하면 이틀 사이 50건이 늘어난 셈입니다. <br /> <br />피해액도 같은 기간 4천5백여만 원에서 8천60여만 원으로 급증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역별로 보면 경기 광명이 73건으로 피해가 집중됐고, 서울 금천 45건, 경기 부천에서 6건의 신고가 접수된 거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서울 영등포구에서도 관련한 피해 신고가 들어온 만큼 피해자와 피해 금액은 갈수록 늘어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경기남부청은 경기 과천에서도 이번 사건과 유사한 피해가 6건 접수돼 병합 수사 여부를 검토 중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경찰이 추정하는 피해 원인은 뭡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아직 경찰 수사에서 뚜렷한 해킹 경로가 확인된 건 아닙니다. <br /> <br />수사를 맡은 경기남부경찰청은 앞서 전례를 찾기 어려운 범죄라고 밝히기도 했는데요. <br /> <br />다만, 경찰은 범행 수법에서 보이는 공통점을 토대로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사건 피해자들은 대부분 인접 지역에 살고 있고, 범행은 주로 새벽 시간에 벌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또, 갑자기 카카오톡 메신저가 로그아웃됐다는 점도 비슷한데, 피해자들은 누군가 자신의 계정에 접속해 기존에 발급받은 인증서를 다시 인증하려 한 흔적이 발견됐다고 입을 모았습니다. <br /> <br />악성 링크에 접속하거나 앱을 설치한 적 없다는 피해자 진술도 공통점으로, 경찰은 피해자들의 휴대전화 포렌식 등을 통해 단서를 찾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우종훈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우종훈 (hun91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50910134808990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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