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을 비롯한 정부 관계자들도 인천공항에서 귀국한 국민을 맞이했습니다. <br /> <br />더 빨리 모시지 못해 송구하다며, 비자 제도 개선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<br /> <br />나혜인 기자, 공항에 나간 정부 인사들 움직임도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과 문신학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을 비롯한 정부 관계자들이 전세기가 도착할 시각에 맞춰 인천공항으로 갔습니다. <br /> <br />입국장 내부에 도열해, 석방돼 돌아온 국민을 한 명 한 명 맞이했습니다. <br /> <br />박수를 치며 그동안 고생하셨다, 귀국을 환영한단 말을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강훈식 비서실장은 최선을 다해 노력했지만 더 빨리 고국에 모시지 못해 송구하다며 복귀한 분들이 일상에서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심리치료 지원 방안을 잘 살피겠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출장용 B1 비자를 두고 한미 양국에 해석 차이가 있다며 새로운 비자를 만드는 방안을 포함해 미국 비자 발급과 체류자격 체계 개선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구금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미국으로 갔던 박윤주 외교부 1차관은 우리 기업 직원들과 함께 전세기를 타고 돌아왔습니다. <br /> <br />석방된 직원들의 건강상 문제는 발견하지 못했고, 임신부 1명은 일등석을 타고 왔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재발방지를 위해 조현 외교부 장관이 한미 간 워킹그룹 설치를 협의해 중요한 발판은 마련됐다며, 가장 빠른 길은 현재 상용 비자의 법령 해석에 유연하게 접근하는 거라고 부연했습니다. <br /> <br />우여곡절 끝에 돌아오게 됐지만 우리 국민 수백 명이 우방국에 체포된 이번 사태는 한미관계에 적잖은 파열음을 냈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 정부는 불이익이 없을 거라고 했지만 제도 개선이 뒤따라야 하는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정치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나혜인 (nahi8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50912174955207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