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의 최근 강원 지역 타운홀 미팅을 두고 '관권 선거' 논란을 자초했다고 비판한 국민의힘을 겨냥해, 대통령의 당부를 호도하고 정쟁 소재로 삼으려 한다고 반박했습니다. <br /> <br />강유정 대변인은 오늘(14일) 브리핑에서, 이 대통령은 당시 발언권을 요청한 지자체장에게 도민과 대통령이 대화하는 자리인 만큼 따로 문서를 보내달라고 한 뒤, 주민들께 발언 기회를 돌렸다는 취지로 설명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도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겠다는 행사 취지에 걸맞게 어려운 걸음을 해 준 도민들께 발언 기회를 드리는 건 당연한 조치이고, 대통령 이하 공직자들은 이를 경청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강 대변인은 또, 국민 목소리를 우선하는 대통령의 당부를 '관권 선거'로 호도하는 일부 야당의 폄훼는 국민 통합에 역행한다는 사실을 주지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국민의힘은 이 대통령이 타운홀 미팅에서 야당 지자체장들을 병풍 세우고 면박 주며 '관권 선거 논란'을 자초하고 있다며 중단을 요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강진원 (jinwo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50914151334230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