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재명 대통령이 청년 창업가들과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, 재도전에 인색한 우리 사회 현실을 꼬집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 대통령은 실패해본 사람이 오히려 더 성공 가능성이 높다며 정부가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인용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이재명 대통령이 정치를 시작한 경기 성남시에서 청년 스타트업 대표들을 만났습니다. <br /> <br />전날 청년 농업인들의 고충을 들은 데 이어, 이틀 연속 청년들과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한 겁니다. <br /> <br />이 대통령은 우리 사회가 실패에 너무 가혹하다며 한 번 넘어지면 다시 일어나기 어려운 세상이 됐다고 진단했습니다. <br /> <br />[이재명 / 대통령: 옛날에는 '실패는 성공 어머니'라고 그러고 '젊어서 고생 사서도 한다' 이런 얘기했는데 요즘 그런 얘기하면 뺨맞는다고 하더라고요.] <br /> <br />이 대통령은 실패한 사람이 성공할 가능성이 더 크다며 재도전자가 차별받지 않도록 정부가 추진하는 1조 원 규모의 재도전 펀드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청년 기업인들은 상품과 서비스 개발에만 집중하지 못하고 법률 상담이나 경영 지원에 쏟는 시간이 많다고 어려움을 토로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가 선도기술, 이른바 딥테크 기업의 고객이 돼 기업의 해외진출을 돕거나, 독점적인 산업 분야의 틀을 깨 달라는 요청도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[김종규 / 식스티헤르츠 대표: 토스가 은행에 위협이 안 되고 금융권에 도전하지 못하면 유니콘이 될 수 없지 않을까요?] <br /> <br />[이재명 / 대통령: 새로운 기술이 개발될 때마다 이제 그로 인해서 위협 받는 기득의 지위 또는 기득의 질서. 그런 충돌을 최소화하고.] <br /> <br />이 대통령은 이번 토크콘서트에서 들은 정책 제안들을 관련 부처에도 전달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대통령은 혁신·창업 국가로 나아가겠다며 벤처 투자 40조 원 시장을 실현해 제3의 벤처붐 시대를 이끌겠다고 약속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정인용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기자 : 최영욱 김정원 <br />영상편집 : 최연호 <br />디자인 : 임샛별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정인용 (quotejeong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50917224608440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