롯데그룹이 사모펀드 MBK 파트너스가 주인인 롯데카드에서 일어난 대규모 해킹 사고로 브랜드 가치 훼손이 심각한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롯데그룹은 고객들이 롯데카드를 계열사로 오인하면서 신뢰 하락 등 회복하기 어려운 유무형의 피해를 입고 있다고 호소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롯데카드 고객 이탈이 늘어나게 되면 협력 관계를 맺고 있는 사업장 매출 감소도 불가피하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롯데그룹은 이러한 내용에 대해 롯데카드에 강력 항의했고, 롯데카드는 지난 18일 조좌진 대표이사 사과를 담은 공문을 보내왔습니다. <br /> <br />이밖에 롯데그룹은 롯데카드가 임직원 전용 카드 발급을 맡고 있어 일부 임직원의 개인 정보도 유출됐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롯데는 지난 2017년 지주사 체제 전환 후 금융 계열사 지분 보유가 불가능해지면서 2019년 롯데카드를 MBK파트너스에 매각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기자ㅣ이지은 <br />오디오ㅣAI 앵커 <br />제작 | 이 선 <br /> <br />#지금이뉴스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50921121712951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