서울대학교 병원 노동조합이 오늘(24일)부터 무기한 파업에 들어갑니다. <br /> <br />서울대병원 노조는 김영태 서울대병원장이 실질 임금 인상을 위한 임금체계 개편과 인력 충원 등의 교섭 내용을 담은 노조의 요구에 수용안을 제시하지 않고 의료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한 국립대병원의 보건복지부 이관을 반대한다고 규탄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노조는 지난 17일에 1차 경고 파업을, 19일에는 부분 파업을 진행하며 단체 교섭을 꾸준히 요구했지만, 병원 측이 거부하면서 파업에 들어가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한편 서울대병원 임금체계는 2015년 7월부터 개편된 내용으로 시행됐는데, '5직급·40호봉' 구조였다가 '9직급·72호봉'으로 체계가 개편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노조 측은 최고 호봉 도달에 필요한 기간이 40년에서 72년으로 증가했으며, 이러한 임금 체계가 국립대 병원 최하위 임금수준을 야기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제작 | 송은혜 <br /> <br />#지금이뉴스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50924132031696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