민주당 강경파 위주로 추진되던 조희대 대법원장 청문회에 대해 당 지도부가 '이심전심'이라며 힘을 실었습니다. <br /> <br />대법원장 탄핵을 시사하는 발언까지 나왔는데, 법원행정처장은 국회의장과 만나 신속한 내란 재판을 약속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다현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이른바 '추미애 법사위'의 단독 플레이라고 짐짓 거리를 두던 민주당 지도부가 조희대 대법원장 압박에 가세했습니다. <br /> <br />마치 당내 갈등이 있는 것처럼 언론이 이간질하는데 꿈 깨라면서, 조희대 청문회는 대선 직전 후보를 바꿀 수 있다는 오만과 자만이 부른 자업자득이라고 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청래 대표는 4년 전 국민의힘이 김명수 당시 대법원장의 사퇴를 요구했던 몸싸움 영상도 틀면서, 이들이 삼권분립 사망을 운운하는 건 역사의 코미디라고 일축했습니다. <br /> <br />나아가 탄핵까지 시사했습니다. <br /> <br />[정청래 / 더불어민주당 대표 : (우리 국민은) 국정농단, 내란 사태 등 불의한 대통령들을 다 쫓아냈습니다. 대법원장이 뭐라고 이렇게 호들갑입니까?] <br /> <br />민주당의 '사법부 때리기'가 진행되는 시간, 우원식 국회의장은 천대엽 법원행정처장을 만나 '결자해지'를 요청했습니다. <br /> <br />[우원식 / 국회의장 : (사법부가)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첫 번째라고 생각합니다. 결자해지해야 합니다.] <br /> <br />이에 천 처장은 재판의 공정성과 정치적 중립성이 보장돼야 한다고 강조하면서도, 내란 재판을 신속하게 진행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. <br /> <br />[천대엽 / 법원행정처장 : 내란 재판에 대해서 헌법과 법률과 직업적인 양심에 따라서, 그러면서도 신속하게 재판이 진행될 수 있도록….] <br /> <br />민주당은 이 발언의 진의를 의심하면서, 사법부의 호응 정도에 따라, 압박 강도가 달라질 수밖에 없다고 엄포를 놨습니다. <br /> <br />내란특별법 추진처럼 강경파가 총대를 메고 지도부가 지원사격하는 그림이 반복되고 있는데, 집권여당으로서 단일대오로 개혁 추진 동력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로 풀이됩니다. <br /> <br />다만, 강경 기조에 대한 당 안팎의 신중론 역시 작지 않은 만큼 오는 30일 예정된 청문회를 기점으로 민주당의 공세 수위도 다시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YTN 김다현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촬영기자 : 이성모 온승원 <br /> <br />영상편집 : 김희정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다현 (dasam0801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50924185343682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