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안규백 "전작권 전환, 많이 진척...접경지 훈련 중지 안 돼" / YTN

2025-10-01 0 Dailymotion

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한미 간 전시작전권 전환 논의가 많이 진척됐다며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선 국방비 증액이 불가피하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9·19 남북군사합의의 단계적 복원은 필요하지만, 접경지역 훈련을 우리가 먼저 중지할 순 없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나혜인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안규백 국방장관은 국군의 날을 앞두고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, 전시작전권 전환은 한미 합의에 따라 좋든 싫든 가야 할 길이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전환을 위한 3단계 조건 가운데 2단계 검증 절차가 안정적으로 추진되고 있다며, 많이 진척됐다고 귀띔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연합방위태세를 우리가 주도하려면 앞으로도 국방비를 8% 이상 계속 올릴 수밖에 없고, 이는 미국이 아니라 자주국방을 위해서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[안규백 / 국방부 장관 : 앞으로도 우리 군은 77년의 위대한 역사 위에 새로운 100년의 금자탑을 세워 국민에게 신뢰받는 첨단 강군으로 도약할 것이며…] <br /> <br />안 장관은 전시작전권을 전환한다고 주한미군이 철수하거나 감축될 일은 없을 거라고 단언했습니다. <br /> <br />북핵 억제를 강화하기 위해 윤석열 정부 때 출범한 한미 핵협의그룹도 올해 안에 열릴 거라고 예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동영 통일부 장관처럼 9·19 남북군사합의 복원을 위해 접경지역 훈련 중단을 주장하는 의견도 있지만 군인은 기본적으로 훈련을 해야 한다며 부정적인 견해도 내비쳤습니다. <br /> <br />북한의 호응이 없는데 우리가 일방적으로 중지할 순 없다며, 상호 신뢰 회복 정도를 고려해 낮은 단계부터 접근하자고 신중한 태도를 보인 겁니다. <br /> <br />안 장관은 인구 위기에 따른 병력자원 감소 문제는 민간 외주화로 풀어보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현역 군인은 35만 명 규모를 유지해 전투부대에 투입하고 후방 경계근무나 수송, 시설관리 같은 비전투 분야 15만 명은 민간에 맡겨 50만 병력을 유지하겠단 구상입니다. <br /> <br />YTN 나혜인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촬영기자 : 최영욱 김정원 <br />영상편집 : 최연호 <br />디자인 : 지경윤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나혜인 (nahi8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51001174642234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