조현 외교부 장관이 왕이 중국 외교부장과 전화 통화를 하고, 한중 관계와 한반도 문제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외교부가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(7일) 낮 40분 동안 이어진 통화에서 양국 장관은 오는 31일부터 이틀 동안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,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중 관계 발전의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왕이 부장이 역내 평화와 안정을 위한 중국 측의 노력을 설명한 데 대해, 조 장관은 북·중 관계가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실현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발전해 나가길 희망하며 한반도 문제에 대해 지속적인 소통을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 오늘 통화에선 APEC을 계기로 예상되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과 한중 정상회담 개최 문제 등이 논의됐을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또 시 주석의 방한 일정을 구체적으로 조율하기 위한 왕이 부장의 방한 문제도 의제로 다뤄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종원 (jongwo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51007220507429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