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재명 대통령이 오늘(10일)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복구 현장을 화재 발생 이후 처음으로 방문했습니다. <br /> <br />피해 복구 현황을 점검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는데요. <br /> <br />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. 홍민기 기자! <br /> <br />이 대통령의 현장 방문 소식, 자세히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이재명 대통령은 오늘(10일) 오전 화재 피해 복구 작업이 이뤄지고 있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 본원을 처음으로 찾았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달 26일 화재 발생 이후 2주일 만입니다. <br /> <br />추석 연휴와 주말 사이 평일인 오늘, 이 대통령은 앞서 연차를 냈는데요. <br /> <br />이번 사고의 중대성을 고려해 휴가 도중 현장을 방문하기로 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 대통령은 오늘 현장에서 국가 전산망 복구 현황과 계획을 점검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연휴 기간에도 시스템 정상화를 위해 힘써준 근무자들을 격려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대통령의 이번 일정을 두고, 일각에서는 야권의 비판을 불식시키려는 의도가 있다는 해석도 내놓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추석 연휴 내내 국민의힘은 이 대통령이 국정자원 화재 이후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느라 후속 대응을 소홀히 했다고 주장하며, 날 선 비판을 이어갔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물론 대통령실은 이 대통령이 피해 상황을 모두 보고받고 있었고, 화재 대응뿐 아니라 예능 출연 목적이었던 'K-푸드 홍보' 역시 중요했다고 반박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대통령 또한 연휴 기간 SNS를 통해 '손가락질과 오해를 받더라도 민생을 챙기겠다'는 메시지를 냈습니다. <br /> <br />국정자원 화재 현장 방문을 통해 이번 사태를 엄중히 여기고 있고, 후속 대응에 집중하겠다는 의도를 강조하려 했단 분석이 나오는 이유입니다. <br /> <br />다만 대통령실은 이번 방문은 명절에도 쉬지 못한 공무원들을 격려하기 위한 자리일 뿐, 야권의 비판을 염두에 둔 건 아니라고 선을 그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용산 대통령실에서 YTN 홍민기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홍민기 (hongmg1227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51010135046338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