J.D. 밴스 미국 부통령은 미군이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휴전 합의 이행을 감시하겠지만 가자 지구에 직접 주둔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행정부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. <br /> <br />밴스 부통령은 현지 시간 12일 ABC뉴스 인터뷰에서 이스라엘과 가자에 병력을 배치하는 게 우리의 의도나 계획은 아니라며 평화가 지속되는 것을 보장하기 위해 감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이미 중부사령부에 배치된 군인들이 휴전 합의를 감시할 것이라면서 "이스라엘군이 합의한 경계선까지 철수하는지, 하마스가 무고한 이스라엘인들을 공격하지 않는지, 평화가 실제로 지속되고 오래 가는지 보장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포함한다"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트럼프 행정부는 중부사령부가 휴전 합의 지원을 위해 약 200명의 병력을 파견할 예정이라고 밝히면서 정확한 위치를 공개하지 않아 미국 내에서 위험한 가자 현장에 미군이 주둔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돼왔습니다. <br /> <br />밴스 부통령은 또 하마스가 붙잡고 있는 인질 20명이 이스라엘 현지 시간 13일 오전에 석방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 밴스 부통령은 트럼프 행정부가 민주당 성향 도시에 주 방위군을 보내기 위해 내란법 발동을 검토하냐는 질문에 "대통령은 모든 선택지를 들여다보고 있지만 내란법을 발동할 필요를 느끼지 못했다"고 답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정유신 (yusi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51013015024471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