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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부는 '감금 피해' 주장...구속은 '가담 정도' 입증에 달려 / YTN

2025-10-19 0 Dailymotion

캄보디아에서 국내로 송환된 한국인 중 일부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이 며칠 내로 열릴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이들 상당수가 범죄 피의자인 동시에 감금 피해자인 만큼, 범행 가담 정도가 어느 정도인지에 따라 구속 여부가 갈릴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양동훈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이번에 국내로 송환된 사람 대부분은 현지 범죄 단지에 있다가 캄보디아 수사당국 단속에 걸려 체포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이들 중 대다수가 한국인 대상 피싱 범죄에 연루됐을 것으로 보고 송환을 위한 전세기에 태우자마자 피의자 신분으로 체포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이들 각각이 얼마나 깊게 범죄에 연루됐는지, 구체적으로 어떤 범행을 저질렀는지를 확인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영장이 신청된 피의자들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도 조만간 열릴 예정인데, 범행 가담 정도가 얼마나 입증됐는지가 발부 여부를 가를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특히 이들 대부분은 범죄 피의자이면서 현지 조직에 감금된 피해자이기도 한 만큼, 강제로 범행에 동원됐는지도 중요한 판단 기준이 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차장검사 출신 변호사는 YTN과의 전화 통화에서 "실제로 이들이 거짓말에 속아 캄보디아로 갔는지, 폭행과 강압에 못 이겨 범행했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핵심"이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앞서 이들에 대한 조사를 통해 캄보디아에서 벌어진 범행 전모를 밝히겠다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[박성주 /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(지난 18일) : 체포된 사람들의 국내 조사를 통해서 보이스피싱 규모를, 조직을, 전모를 밝히는 데 주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.] <br /> <br />피의자 다수의 신병이 확보될 경우 경찰 수사에도 더욱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YTN 양동훈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편집 : 주혜민 <br />디자인 : 임샛별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양동훈 (yangdh01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51019215023593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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