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정상회담이 종료됐습니다. 두 정상은 97분 동안 회담을 진행했는데, 이 대통령은 두 나라의 협력은 물론 북한과의 대화 재개를 위한 양국 간의 소통을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경주 현장 연결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박광렬, 김다현 기자 나와주세요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경주 국제미디어센터입니다. <br /> <br />APEC 정상회의가 막을 내리고 시작한 이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한중 정상회담이 종료됐죠? <br /> <br />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네, 오후 3시 48분 시작한 회담은 97분간진행됐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한미정상회담의 87분보다 10분 더 길게 진행이 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 대통령, 모두 발언을 통해 시진핑 주석과의 공통점 거론했는데요. <br /> <br />모두 지방에서부터 국민과 호흡하며 국가지도자로 성장했다며, 공동의 경험이 한중관계 성과 만드는 토대가 될 거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또 양국 교류 중요성도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한중 경제협력 구조가 수직에서 수평적 구조로 전환되고 있다며, 양국 관계도 시대흐름 맞춰 더 발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밖에도 한반도 정세 관련 발언도 있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이 대통령, 최근 중국과 북한의 고위급 교류가 활발한 것을 두고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며, 북한과의 대화 재개를 위해 양국이 전략적 소통 강화하길 기대한다고 했는데요. <br /> <br />발언 들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[인터뷰 : 이 재 명 / 대통령 : 최근 중북간 고위급 교류가 활발히 진행되는 등 대북 관여의 조건이 형성되고 있는 상황을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합니다. <br /> <br />아울러 이러한 양호한 조건을 활용해 북한과의 대화 재개를 위해 한중 양국이 전략적 소통을 강화해나가길 기대합니다.]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이 대통령의 우호적 발언에 시진핑 주석도 화답했습니다. <br /> <br />두 나라가 이사갈 수 없는 중요한 가까운이웃이고 떼려야 뗄 수 없는 협력 동반자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건강하고 안정적인 두 나라 관계 발전 추진이 양국 국민 이익에 부합하고 시대 흐름에 부합하는 선택이라고도 했는데요. <br /> <br />지역 평화 발전을 위해서 더 많은 에너지를 불어넣고, 양자 관계 및 공동 관심사에 의견 교환할 용의가 있다며, 한반도 평화에 있어 중국이 역할을 할 수도 있다는 의지를 에둘러 내비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들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[인터뷰 : 시 진 핑 / 중국 국가주석 : 중한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가 안정적이고 장기적... (중략)<br /><br />YTN 박광렬·김다현 (parkkr0824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51101193235475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