영국 열차에서 흉기 난동으로 9명이 중상을 입은 가운데 현지 경찰은 테러 공격임을 시사하는 단서는 아직 없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영국 경찰은 현지 시간 2일 언론 브리핑에서 이같이 설명하고 사건 현장에서 붙잡힌 용의자 2명 모두 영국 국적자라고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BBC방송은 11명이 병원으로 이송됐고 9명은 중상으로 알려졌지만, 현재 4명은 퇴원했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현지 시간 1일 저녁 6시 25분 잉글랜드 케임브리지셔주에서 출발해 런던 킹스크로스로 향하던 열차 안에서 흉기 난동이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현지 언론에 따르면 목격자들은 용의자 가운데 한 명이 큰 칼을 소지한 것을 목격했고, 처음엔 핼러윈 다음 날이라 장난으로 생각했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당초 영국 경찰은 이번 사건을 '중대 사건'으로 선포해 대테러 본부가 수사를 지원케 하는 등 테러 연관 여부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습니다. <br /> <br />키어 스타머 총리는 "끔찍하고 우려스러운 사건"이라며 피해자들에게 위로의 뜻을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정유신 (yusi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51102224100558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