더불어민주당이 현직 대통령의 재판을 멈추는 형사소송법 개정안, 이른바 '국정 안정법'을 추진하지 않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박수현 수석대변인은 오늘(3일) 국회에서 브리핑을 열고 민주당이 정청래 대표 등 지도부 간담회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민주당은 한미 관세협상과 APEC 성과 대국민 보고대회 등에 당력을 집중하기로 했다며, 대통령실에도 이 같은 내용을 통보했고, 조율을 거쳤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그간 국민의힘이 계속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재판을 재개해야 한다는 협박을 했기 때문에 이에 대한 방어 차원에서 '국정 안정법'을 말한 것뿐이라며, 원인 제공은 국민의힘에 있다고 거듭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형사소송법 개정안은 현재 본회의에 계류된 상태인데, 박 수석대변인은 '국정 안정법' 처리를 연기하는 게 아니라 추진하지 않는 거라고도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강민경 (kmk0210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51103134418438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