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맘다니 "도널드 보고 있죠?" 도발에 트럼프 "이제 시작" 경고 / YTN

2025-11-05 2 Dailymotion

뉴욕시장으로 당선된 조란 맘다니 뉴욕주 의원은 트럼프 대통령을 향해 "보고 있는 걸 알고 있다"며 "볼륨을 크게 올리라"며 도발했고, 트럼프 대통령은 "이제 시작"이라며 경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맘다니는 뉴욕 시장으로 당선 확정 직후 지지자들 앞에서 승리 연설을 하면서 뉴욕 출신인 트럼프 대통령을 겨냥해 이같이 도발하는 것으로 첫 행보를 시작했습니다. <br /> <br />맘다니 당선이 확정된 이후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SNS에 "이제 시작"이라고 짧게 올렸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이 구체적 설명을 덧붙이지는 않았지만, 맘다니의 도전장에 응수하겠다는 뜻으로 AP 통신은 해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로이터는 앞으로 맘다니의 뉴욕시장 임기가 "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발언권을 쥐고 있으며 공격적인 정치를 즐기는 트럼프와 정면으로 맞붙는 능력을 시험하는 시간이 될 것"으로 내다봤습니다. <br /> <br />30대 진보 정치인이자 인도계 무슬림인 민주당 소속 맘다니는 자본주의의 심장 격인 미국 최대의 도시 뉴욕의 시장으로 당선되는 파란을 일으켰습니다. <br /> <br />유세 기간 이민 정책을 화두로 끌어올려 트럼프 행정부에 정면으로 맞선 맘다니는 당선 일성으로도 트럼프 대통령에게 돌직구를 날렸습니다. <br /> <br />맘다니는 "트럼프에게 배신당한 국가에 그를 어떻게 물리칠 수 있을지 보여줄 수 있는 곳이 있다면 바로 그가 태어난 이 도시"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"독재자를 가장 두렵게 만드는 방법은 권력을 쌓을 수 있게 해준 조건 자체를 무너뜨리는 것"이라며 "단지 트럼프만 멈추려는 것이 아니라 그다음도 멈추려고 한다"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또 "뉴욕은 앞으로도 이민자의 도시로 남을 것"이라며 "이민자들이 세우고 움직여왔으며, 오늘 밤부터 이민자가 이끄는 도시"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맘다니가 뉴욕시장에 당선되면 뉴욕시에 대한 연방 지원금을 끊을 수도 있다고 위협해왔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은 선거를 하루 앞둔 지난 3일 트루스 소셜에 "맘다니가 당선된다면 뉴욕시는 경제·사회적으로 완전한 재앙이 될 것"이라며 날을 세웠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"공산주의자 맘다니가 뉴욕시장 선거에서 승리한다면 꼭 요구되는 최소한의 돈 외에는 내가 사랑하는 첫 번째 고향 뉴욕에 연방 정부 기금을 보낼 가능성이 매우 낮다"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맘다니는 뉴욕시가 임대료 관리 권한을 가진 임대료 안정화 아파트의 임대료 동결과 최저... (중략)<br /><br />YTN 이승윤 (risungyoon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51106013551902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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