어제(10일) 새벽 2시 10분쯤 제주시 오라2동에 있는 도로를 달리던 택배 차량이 전신주를 들이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이 사고로 차량을 몰던 30대 A 씨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, 끝내 숨졌습니다. <br /> <br />A 씨는 쿠팡 협력업체에 소속돼 새벽 배송을 담당하던 특수고용직 노동자로, 배송을 마치고 물류센터로 돌아가는 중 사고를 당한 거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전국택배노조 제주지부는 A 씨가 최근 아버지 장례식을 치른 뒤 다시 근무에 투입됐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졸음운전과 과로 등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사고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철희 (kchee21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51111000014678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