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는 항명 검사도 국가공무원법을 준용해 해임·파면까지 가능하도록 하는 검사징계법 대체 법률안을 자신이 직접 대표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김 원내대표는 오늘(13일) 정책조정회의에서 항명 공무원을 보호하는 법은 필요 없다면서 정치 검사들의 특권을 보장하는 제도부터 폐지하거나 과감히 뜯어고치겠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정치 검사들에게 자성을 촉구하는 건 이제 시간 낭비라며 검찰 개혁을 막기 위해 마지막까지 발악하는 정치 검사들을 이번에는 반드시 단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의원총회에서 총의를 모아 진실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요구서를 조만간, 이번 주 내에 제출하겠다고 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 원내대표는 또, 아침 '김어준 유튜브'에서는 집단 반발한 검사장들을 징계하지 않으면 의원면직을 시도해 변호사 개업을 할 수 있다면서, 모든 법적·행정적 수단을 총동원해 검사들의 반란을 저지하고 분쇄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문진석 원내운영수석 부대표는 대장동 사건은 처음부터 1차 수사팀의 의견은 철저히 배제되고, 윤석열 정권에서 배정된 2차 수사팀의 의견만 반영됐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이들이 이번에도 정치적 사건으로 몰아가며 집단행동에 나선 건데, 검찰은 왜 1차 수사팀은 배제했는지 밝히라고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임성재 (lsj621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51113105806925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