국민의힘이 정부와 국민연금이 '외환시장 안정' 협의에 나선 것과 관련해, 국회 기재위 차원에서 고환율 대책 마련을 위한 긴급 현안질의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김도읍 정책위의장은 어제(25일) 원내대책회의에서 국민연금이 환율 방어를 위한 '구원투수'로 동원되면, 국민 노후 자금의 수익성과 안정성이 뒷전으로 밀릴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송언석 원내대표도 환율이 치솟자 '전 국민 노후자산'인 국민연금에 손을 벌린 거라며, 정부의 실책으로 인한 외환시장 불안 책임을 전 국민 노후에 떠넘기는 꼴이라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국민연금을 환율방어뿐 아니라 대미 투자 등 재원 마련에까지 동원하는 거 아닌가 하는 국민적 우려가 크다며, 국민연금은 정권의 환율 안정 도구도, 지지율 관리 도구도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철희 (kchee21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51126055236812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