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산업장관, 러트닉에 서한...차 관세 인하 소급 요청 / YTN

2025-11-26 0 Dailymotion

여당이 대미투자특별법을 발의하자 정부는 미국 측에 곧바로 서한을 보냈습니다. <br /> <br />특별법이 발의된 만큼 약속한 대로 자동차 관세 인하를 이달부터 소급 적용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. <br /> <br />최아영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대미투자특별법이 발의되자마자, 정부는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 명의의 서한을 하워드 러트닉 상무부 장관에게 보냈습니다. <br /> <br />법안의 국회 발의를 알리면서 자동차와 자동차 부품 관세 인하의 이달 1일 소급 적용을 포함한 연방 관보의 조속한 게재를 요청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한미는 지난 14일 투자 양해각서에 서명하면서 이 같은 내용에 합의했습니다. <br /> <br />[김정관 / 산업통상부 장관 (지난 17일) : 이달에 제출되면 11월 1일 자부터 자동차 관세가 지금 25%입니다. 자동차와 자동차 부품이 25%인데 이게 1일 자로 해서 15%로 인하하게 되어 있습니다.] <br /> <br />관세 인하 소급 적용 가능성이 커지면서 지난 4월부터 관세 직격탄을 맞은 국내 자동차 업계는 한시름 덜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현대차와 기아는 올해 3분기에만 관세 비용으로 각각 1조 8천억 원, 1조 2천억 원을 부담했고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급감했습니다. <br /> <br />관세가 15%로 내려가면 현대차·기아의 연간 관세 비용은 3조~4조 원가량 줄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[정의선 / 현대차그룹 회장 (지난 16일) : 관세 협상을 통해서 현대차그룹은 경쟁력을 보강해서 글로벌 전략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다만 한미 자유무역협정으로 0%였던 자동차 관세가 15%로 뛴 만큼 가격 경쟁력 약화와 국내 생산 감소 등은 숙제로 남아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최아영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편집 : 정치윤 <br />디자인 : 정하림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최아영 (cay24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51126175859004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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