국민의힘은 쿠팡의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해 개인정보 3천4백만 건이 중국으로 넘어갈 수 있는 엄중한 상황이라며 특검 채택과 국정조사 실시를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신동욱 최고위원은 어제(1일)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한민국 개인정보를 가장 많이 갖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닐 쿠팡의 개인정보 문제를 정부가 그동안 전혀 몰랐냐며, 아니면 이것도 윤석열 정부 탓이라고 생각하냐고 반문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이게 진정한 민생 문제고 국민 불안감부터 당장 잠재워야 한다며 여당의 성의 있는 답변을 기다리겠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우재준 최고위원 역시, 정보를 유출한 중국인 직원 송환과 수사 공조 요청 등 필요하다면 중국을 포함한 타국에 외교적 조치를 적극적으로 취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민간과 공공을 가리지 않고 사이버 공격이 국경을 넘어 한국을 겨냥하는 상황에서 필요한 건 보여주기식 기업 처벌이 아닌 정보 보호 체계 전반의 재정비라며 근본적 대책을 즉각 마련할 것을 거듭 주문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박광렬 (parkkr0824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51202015337032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