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서울 종묘 일대가 세계유산지구로 지정되면서 서울시의 세운 4구역 고층 재개발 사업에 미칠 영향이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국가유산청은 종묘 일대 19만4천여㎡ 범위 세계유산지구 지정을 공식 고시했습니다. <br /> <br />세운 4구역이 지구 범위에 포함되지 않지만, 현행법은 지구 밖이라도 세계유산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게 확실하다고 인정되면 세계유산영향평가를 실시하라고 요청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구 지정은 국가유산청이 사업 시행자에게 영향평가를 요구할 수 있는 법적 근거인 셈인데, 서울시는 길게는 4년 넘게 걸리는 영향평가를 받으라는 건 한마디로 사업을 접으라는 거라며 주민에게 강요할 수도 없다는 입장을 내왔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송재인 (songji10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6_20251212094042963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