더불어민주당은 보수 야권이 '통일교 의혹'에 특검 도입을 요구하는 건, 판을 키우려는 정치 공세에 불과하다고 일축했습니다. <br /> <br />박수현 수석대변인은 오늘(14일) 기자간담회에서 경찰이 신속히 의혹을 밝힐 수 있게 협조해야 한다면서, 특히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의 진술 근거가 부족해 보이는 상황에서 특검을 요구하는 건 이치에도 맞지 않는다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'경찰 수사가 끝나기 전까지 특검 요구를 받아들일 가능성이 없느냐'는 거듭된 질문에도, 전혀 그런 입장은 없다고 답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, 민주당 인사의 혐의가 조금이라도 밝혀진다면 민주당은 대통령 지시대로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가차 없이 단호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박 수석대변인은 또, 오는 28일 김건희 특검까지, 3대 특검이 모두 끝난 이후 2차 종합 특검을 추진하겠다는 방향은 그대로라면서, 구체적인 로드맵은 당정대 조율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진짜 꼭 필요한 부분만 선별해 종합 특검의 수사 범위를 조율할 거라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황보혜경 (bohk1013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51214124222157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