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쯤에서 저희가 또 서울고검 한번 현장 연결해서 관련 상황들 정리를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조은석 내란특별검사가 오늘 최종 결과를 발표했는데요. <br /> <br />180일 동안의 내란특검 일정도 마무리가 됐습니다. <br /> <br />현장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우종훈, 신귀혜 기자 나와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내란 특검 사무실이 있는 서울고검에 나와 있습니다. <br /> <br />조금 전 보신 것처럼 조은석 특검이 결과를 발표하며내란 특검의 수사도 끝났습니다. <br /> <br />이곳에서 특검 수사 소식 전해드리는 것도 오늘이 마지막일 것 같은데 오늘 최종 브리핑과 내란 특검 주요 순간들을 신귀혜 기자와 짚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조은석 특검이 오전 10시에 직접 브리핑을 했습니다. <br /> <br />브리핑 전 서울고검 청사에 있는 기자실과 복도엔 빈 공간이 없을 정도로 취재진이 북적였습니다. <br /> <br />조 특검 공개석상에 모습 드러낸 건 처음이었는데 취재진도 서초동 길에서 우연히 마주친 것 제외하곤 조 특검의 모습을 볼 수 없는 방향이었기 때문에 주목됐습니다. <br /> <br />브리핑 직전 공개된 조 특검 발언은 총 8장 분량이었고, 이어 11분가량 진행됐습니다. <br /> <br />특검 수사 결과가 가장 먼저 언급됐는데 윤석열 전 대통령을 비롯해 20여 명에 대한 공소제기 이뤄졌습니다. <br /> <br />관련해서 조은석 특검 발언 내용도 주목 받았는데,주요 내용 설명해주시죠. 일단 윤석열 전 대통령을 포함한 모든 대상자들에 대해 호칭, 직함 같은 것들을 생략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래서 브리핑 내내 '윤석열'이라고 지칭했습니다. <br /> <br />당선니까 전 대통령이 한동훈 전 대표를 '빨갱이'라고 지칭했다는 등 발언의 수위도 가감 없이 전달했는데요. <br /> <br />또 윤이 권력 독점의 목적을 가지고 군 사령관들을 주도적으로 포섭한 거로 표현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40여년 전 전두환, 노태우 신군부 당시 합동수사본부를 언급하며 역사적 단죄의 필요성까지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특검은 발언하는 내내 단호한 어조를 유지했습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조 특검의 발표 이전에 자료도 배포가 됐습니다. <br /> <br />관련해서 배포 동기가 자료에 담겼는데 특검은 윤 전 대통령이 무력으로 정치적 반대세력을 제거하기 위해서 권력을 독점하려 계엄을 선포했다고 판단을 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검이 낸 자료 가운데 비상계엄 선포 목적와 시점에 대한 설명엔 노상원 수첩이 스스모킹 건'으로 설명됐습니다. <br /> <br />노상원 수첩에 '차기 대... (중략)<br /><br />YTN 우종훈·신귀혜 (hun91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51215104900199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