■ 진행 : 이세나 앵커, 정지웅 앵커 <br />■ 출연 : 이경국 사회부 기자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인용 시 [YTN 뉴스특보]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내란 특검이 어제부로 공식 수사를 마무리했습니다. 오늘은 조은석 특검이 직접 최종 수사 결과 발표도 진행했는데요. 12. 3 비상계엄의 목적은권력의 독점과 유지였다고 결론 내렸습니다. 자세한 내용, 사회부 이경국 기자와얘기 나눠보겠습니다. 어서 오세요. 먼저 오전에 진행된 최종 브리핑 내용부터정리를 해 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말씀해 주신 것처럼 내란 특검의 공식 수사 기간은 어제부로 종료가 됐습니다. 지난 6월 18일에 수사를 개시했고요. 기본 수사 기간이 90일인데 30일씩 세 번 기간을 연장해서 특검법에 규정된 최대 수사 기간 180일 모두 꽉 채워서 사용을 했습니다. 조은석 특검이 오늘 직접 브리핑에 나섰습니다. 그간은 모습도 잘 보이지 않고 취재기자들의 전화도 잘 받지 않았었거든요. 오늘 공식석상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고 오늘 비상계엄의 목적에 대해서 직접 이렇게 설명했습니다. 녹취 먼저 듣고 오겠습니다. 조은석 특검, 계엄 준비 그리고 실행 과정도 자세히 설명을 했습니다. 일단 조 특검은 대통령실과 관저를 용산으로 이전하면서 윤석열 전 대통령이 군과 밀착하게 됐다고 설명을 했습니다. 대통령 집무실이 군 기지 안에 있게 되고 관저 부근에 국방부 장관, 합참의장 공관 등 주요 군 지휘부의 공관도 있었기 때문입니다. 특검측은 이 대통령실과 관저 용산 이전이 비상계엄이라는 나비효과를 만들어낸 나비 같다고 표현하기도 했습니다. 일단 구체적인 모의는 2023년 10월까지로 거슬러 올라갑니다. 당시에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과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이 군 인사 관련 논의를 진행합니다. 23년 10월에 군 인사가 예정돼 있었는데 이후에 이 두 사람이 논의한 대로 인사가 진행이 됩니다. 박안수 육군참모총장이 임명되고 여인형 방첩사령관도 이때 임명이 됩니다. 그리고 이후에 윤석열 전 대통령 등이 2024년 4월 총선 뒤로 계엄 시기를 확정하고 이후에 군 수뇌부에게 계엄 필요성을 주지시키는 작업이 이어졌다고 특검은 설명을 했습니다. 2024년 9월 정보사 요원 등 인력 차출 작업이 시작되고 10월부터는 비정상적 군사 작전이 진행됐다고 설명... (중략)<br /><br />YTN 이경국 (leekk0428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51215151737010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