한국과 영국이 2년여간의 협상 끝에 한·영 자유무역협정, FTA 개선 협상을 타결지었습니다. <br /> <br />여한구 산업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과 크리스 브라이언트 영국 기업통상부 통상장관은 현지 시간 15일 영국 런던에서 '한·영 FTA 개선 협상'을 타결짓고 공동선언문에 서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여 본부장은 양국 취재진과 만나, 자동차와 K-푸드 등 한국 주력 수출품에 대한 엄격한 원산지 기준을 완화한 것을 이번 협상의 주요 성과로 꼽았습니다. <br /> <br />한국의 대영 수출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자동차의 경우 기존에는 55% 이상의 부가가치가 발생했음을 증명해야 무관세 혜택을 받았을 수 있었지만, 이 기준이 25%로 낮아졌습니다. <br /> <br />양국은 미국 조지아주 구금사태 같은 일을 막기 위해 제조공장 설립 초기에 한국 기업 전문인력의 수월한 영국 입국이 가능하도록 비자 제도도 정비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 영국은 고속철과 서비스 시장을, 한국은 온라인 게임 분야를 추가로 개방하기로 하고 공급망 분야에선 연구 개발과 국제 표준화 등에 협력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여 본부장은 통상 환경이 급격히 변하고 있는 만큼 다자체제와 자유무역을 수호하는 국가 간에 이런 FTA를 계속 확대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, 이번 협상 타결을 통해 기존 FTA에는 없던 포괄적 규범을 다수 담아 새로운 통상 협정의 틀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영국 정부도 "올해 들어 유럽연합, 미국, 인도에 이은 주요 통상 합의"라고 의미를 부여하면서 K-컬처의 영향력을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한 금융, 보험, 법률 등 주요 서비스 부문의 한국 시장 접근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서비스 부문의 추가적 부양 효과를 연 4억 파운드, 7천8백여억 원 규모라고 제시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조수현 (sj1029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51216084730273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