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과로사 은폐 의혹까지...'쿠팡 수사' 전방위 확대되나 / YTN

2025-12-21 87 Dailymotion

초유의 고객정보 유출 사태로 수사 선상에 오른 쿠팡이 과로사 은폐 시도를 비롯한 각종 의혹이 속속 드러나며 논란을 빚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노조와 유가족이 법적 대응을 예고하면서 수사가 전방위로 확대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. <br /> <br />최승훈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3천3백70만 명이 넘는 고객정보 유출 사태를 빚은 쿠팡이 이번에는 또 다른 논란에 직면했습니다. <br /> <br />진원지는 쿠팡의 글로벌 최고경영자인 김범석 쿠팡 INC 의장입니다. <br /> <br />5년 전 한국법인 대표 시절, 쿠팡 칠곡물류센터에서 일하다 숨진 27살 노동자 고 장덕준 씨의 과로사를 은폐하려 한 정황이 드러난 겁니다. <br /> <br />김 의장은 당시 개인정보보호 담당 임원에게 '열심히 일했다는 기록을 남지 않도록 하라'고 지시했는데, 과도한 노동에 시달린 증거를 없애려 한 대목으로도 풀이됩니다. <br /> <br />또, 코로나 19가 한창이던 2020년, 쿠팡 물류센터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하자 언론 플레이를 시도했던 정황도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정체를 숨긴 채 외신에 쿠팡에 유리한 정보를 뿌려 감염을 직원의 개인 탓으로 몰아가려 한 것으로 의심되는 부분입니다. <br /> <br />쿠팡 측은 해임된 전 임원의 왜곡된 주장이라며 반박하고 있지만, <br /> <br />[해롤드 로저스/ 쿠팡 임시 대표(지난 17일) : 아마도 5년 전에 심각한 비위 행위로 해고되었던 임원이 주장한 내용으로 보입니다.] <br /> <br />노조와 유가족 측이 고소·고발을 예고하며 쿠팡을 겨냥한 수사가 전방위적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. <br /> <br />쿠팡은 현재 노동자 취업 제한을 위한 '블랙리스트 작성' 의혹과 이번 대규모 정보유출 사건으로 각각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참고인 조사와 압수물 분석에 주력하고 있는데, 조만간 쿠팡 관계자들을 줄소환할 거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의혹의 정점인 김 의장에 대한 조사가 이뤄질지가 관건인데, <br /> <br />미국에 체류 중인 김 의장이 자신은 '글로벌 CEO'라며 국회 청문회마저 패싱한 만큼 경찰의 대응이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YTN 최승훈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 : 송보현 <br />디자인 : 정은옥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최승훈 (hooni0526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51221222507308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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