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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열어보니 7만 원뿐"...성남시, ’깡통 계좌’ 검찰 정면 비판 / YTN

2026-01-12 843 Dailymotion

대장동 범죄수익 환수에 나선 성남시가 가압류 계좌를 열어봤더니 잔고가 수만 원뿐인 이른바 ’깡통’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. <br /> <br />성남시는 검찰이 수익 은닉 사실을 알고도 ’껍데기 정보’만 공유하며 사실상 방치했다고 정면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최명신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성남시가 대장동 민간업자 김만배 씨 측 화천대유 계좌에 가압류를 신청한 금액은 2,700억 원. <br /> <br />하지만 실제 계좌에 남아 있던 돈은 고작 7만 원뿐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1,000억 원을 청구한 또 다른 법인 계좌도 잔액은 5만 원에 불과했습니다. <br /> <br />성남시가 대장동 일당을 상대로 법원에서 인용받은 가압류 금액은 모두 5,579억 원. <br /> <br />하지만 실제 확인된 계좌 잔고의 합계는 4억7천만 원으로, 전체 청구액의 0.1% 수준에 그쳤습니다. <br /> <br />성남시는 검찰이 제공한 정보가 실익이 없는 ’껍데기’였다며 법무부와 검찰을 정면으로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검찰이 이미 2022년 수사 과정에서 범죄수익의 96%가량이 소비되거나 은닉됐다는 사실을 파악하고도 이를 성남시와 공유하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검찰이 법원에서 직접 기록을 확인하라며 안내한 14건의 추징보전 자료 역시 당시 검찰이 대출해 보관하고 있어서 접근조차 불가능했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성남시는 사실상 검찰의 비협조가 대장동 일당에게 자산을 빼돌릴 시간을 벌어준 것 아니냐는 의혹까지 제기했습니다. <br /> <br />신상진 성남시장은 시민의 재산 단 1원도 포기하지 않겠다며 검찰은 이제라도 실질적인 자금 흐름을 공유하는 등 적극적으로 협조하라고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최명신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편집 : 이은경 <br />디자인: 정하림 <br /> <br />※ ’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’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YTN 최명신 (mschoe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60112164734749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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