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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정치 천재 아니어도 알 수 있다"...영국도 '평화위원회' 거절 [지금이뉴스] / YTN

2026-01-21 714 Dailymotion

미국의 전통적인 최우방 영국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평화위원회 초청을 거절하기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영국 파이낸셜타임스(FT)는 영국 당국자들을 인용해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는 막대한 가입비를 내야 하는 데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까지 참여하는 평화위원회에 가입할 계획이 없다고 현지시간 20일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스타머 총리는 그가 평화위원회 가입에 대해 "동맹국들과 논의 중"이라고 밝혔지만 실제로는 거절 방침으로 정했다는 것입니다. <br /> <br />한 영국 정부 관계자는 "공식 입장은 검토 중이라는 것이지만, 납세자들의 돈을 10억 달러(1조4천700억 원)나 내면서 푸틴과 함께 위원회에 앉는 것이 통하지 않는다는 점은 정치 천재가 아니어도 알 수 있다"며 "사람들이 가입할 것 같지 않다"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5일 가자지구 종전·재건이 마무리될 때까지 이 지역을 통치할 최고 의사결정 기구인 평화위원회 구성을 발표하고 자신이 의장을 맡았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평화위원회에는 트럼프 대통령의 초청을 받아야 가입할 수 있고, 회원국 임기는 3년을 넘지 못합니다. <br /> <br />출범 첫해 회원국에 한해 10억 달러를 내면 영구 회원권을 얻을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은 평화위원회의 기능을 다른 지역의 현안으로 확장해 유엔을 대체하는 국제기구를 구축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트럼프 행정부는 영국을 포함한 60여 개국에 초청장을 보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나 초청 국가 중에는 서방과 대립 중인 러시아와 벨라루스가 포함되면서 미국의 서방 동맹국들은 당혹스럽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. <br /> <br />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평화위원회 참여를 사실상 거부했고, 스타머 총리까지 초청을 거절할 방침으로 전해진 것입니다. <br /> <br />영국의 평화위원회 초청 거절 계획은 최근 그린란드 등을 둘러싸고 양국 간 관계가 어색해진 가운데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은 영국을 포함한 유럽의 동맹국들이 그린란드에 소규모 병력을 파병하자 이들 국가에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위협했습니다. <br /> <br />기자: 권영희 <br />오디오: AI앵커 <br />제작: 박해진 <br /> <br />※ ’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’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60121101554258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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