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란 정권의 반정부 시위대 유혈 진압에 미국이 군사 개입 가능성을 열어둔 채 중동에 항공모함 등 핵심 전력을 집결시키자, 이란이 수도 테헤란 도심 과장에 ’피에 젖은 성조기’를 형상화한 대형 벽화를 내걸었습니다. <br /> <br />현지 시간 25일 대형 광고판 걸린 그림은 미국 항공모함이 공격받아 파괴된 이미지를 담았고, 푸른색 갑판에서 붉은 피가 흘러내리는 모습을 크게 보면 ’피에 젖은 성조기’ 형상을 띠었습니다. <br /> <br />그림 한쪽에는 "바람을 뿌리면 회오리를 거두게 될 것"이라는 경고성 문구도 쓰여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 선전물은 앞서 이란이 미국의 공격이 실제 이뤄진다면 전면전으로 간주해 강력한 보복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밝힌 뒤 새로 내걸렸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24일 이란 고위 당국자는 "제한된 공격과 전면적 공격, 외과 수술식 공격, 물리적 공격 등 그들이 뭐라고 부르든 어떤 형태의 공격도 전면전으로 간주해 가장 강력한 방식으로 대응할 것"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이 최근 이란 주변에 해상·공중 전력 배치를 대거 늘리면서,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을 상대로 한 군사 행동 결정에 나설 수 있다는 관측이 다시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은 에이브러햄 링컨호과 구축함 3척으로 구성된 항모 전단을 비롯한 다수 해군 전력을 아시아 태평양에서 중동으로 이동시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유럽에 배치된 미군·영국군 공군 전투기들도 중동 지역으로 이미 전개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’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’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YTN 김종욱 (jwkim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60126092212543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