중국 ’자이언트 판다 보호구역’에서 새 터전 <br />1972년 이후 54년 만에 일본 내 판다 ’제로’ <br />현재까지 중국에서 판다 추가로 대여할 계획 전무 <br />중 외교부 "일본인, 중국에서 판다 보는 것 환영"<br /><br /> <br />일본에 마지막으로 남아 있던 판다 2마리가 모두 중국으로 반환되면서 중일 국교 수립 54년 만에 일본 내 판다는 모두 사라졌습니다. <br /> <br />악화 일로로 치닫는 중일 관계 속에 중일 간 판다 외교는 장기간 중단이 불가피해 보입니다. <br /> <br />도쿄에서 김세호 특파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일본에 마지막으로 남아 있던 쌍둥이 판다 '샤오샤오'와 '레이레이'가 중국으로 떠나는 날. <br /> <br />동물원 앞 인도에는 발 디딜 틈도 없이 수많은 인파들이 몰렸습니다. <br /> <br />'샤오샤오'와 '레이레이'를 배웅하기 위해 이른 오전부터 동물원 앞은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저마다 판다에 대한 여러 추억을 담고 있던 시민들은 아쉬움을 감추질 못합니다. <br /> <br />[도쿄시민 : 반환 결정이 된 뒤 몇 번이고 만나러 왔고, 정말 마지막이라 해서 배웅하러 나왔습니다.] <br /> <br />[치바현 시민 : 치유가 됩니다. 괴로울 때도 여기에 오면 귀여운 판다를 볼 수 있어서요. 일로 힘들 때 와도 마찬가지고요.] <br /> <br />2마리 판다는 중국 쓰촨성에 있는 자이언트 판다 보호구역에서 새로운 터전을 잡습니다. <br /> <br />이로써 일본 내에는 판다가 한 마리도 남지 않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1972년 10월 중일 국교 정상화를 기념해 판다 2마리가 우에노 동물원에 온 이후 54년 만입니다. <br /> <br />판다를 중국에서 추가로 대여할 계획은 아직 전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다카이치 총리의 타이완 유사시 발언 이후 악화일로에 있는 중일 관계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중국 외교부는 일본인들이 중국에 와서 자이언트 판다를 보는 것을 환영한다면서 사실상 대여할 의사가 없음을 시사했습니다. <br /> <br />중일 갈등의 격랑 속에 중일 간 우호를 위한 판다 외교의 재개 여부는 장기간 불투명해 보입니다. <br /> <br />도쿄에서 YTN 김세호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세호 (se-35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60127231203767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