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국 이민 당국의 폭력적인 단속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트럼프 행정부의 강경한 이민 정책의 설계자로 백악관의 스티븐 밀러 부비서실장이 꼽힙니다. <br /> <br />사실상 트럼프 대통령의 생각을 지배하고 있다는 평가까지 있습니다. <br /> <br />김선중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난해 숨진 극우 사상가 찰리 커크의 추모식에는 트럼프 대통령은 물론 측근들까지 대거 집결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스티븐 밀러 백악관 부실장은 연단에 올라 미국을 악으로부터 지킬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. <br /> <br />[스티븐 밀러 / 백악관 부비서실장 : 당신은 그를 불멸의 존재로 만들었습니다. 당신은 찰리 커크를 영원히 기억되게 했습니다. 이제 수백만 명이 그의 유산을 이어갈 것입니다.] <br /> <br />40살의 밀러 부실장은 트럼프 1기에 이어 2기 행정부에서도 이른바 트럼프의 ’복심’으로 통합니다. <br /> <br />직책은 부실장이지만, 사실상 최고 실세라는 평가가 지배적입니다. <br /> <br />[도널드 트럼프 / 미국 대통령 : 스티븐 밀러가 최고 권력자입니다. 이미 수많은 사안에 대해 막대한 발언권을 행사해요. 행정부 내에서 매우 중용 받는 인물입니다.] <br /> <br />최근에는 이민 정책은 물론 외교정책까지 관여하며 막강한 영향력을 숨기지 않습니다. <br /> <br />[스티븐 밀러 / 백악관 부비서실장 : 북극 지역을 확보하여 NATO의 이익을 보호하고 방어하기 위해서는, 그린란드가 미국의 일부가 돼야 합니다.] <br /> <br />미네소타에서 벌어진 강경한 이민 단속 역시 밀러 부실장이 주도한 것이라는 견해가 많습니다. <br /> <br />크리스티 놈 국토안보부 장관은 강경 진압에 대한 책임론이 불거지자, 자신은 밀러가 시키는 대로 했을 뿐이라고 억울함을 나타냈습니다. <br /> <br />[크리스티 놈 / 국토안보부 장관 : 거듭 말씀드리지만, 이번 비극은 있어서는 안 되는 일입니다. 우리는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트럼프의 생각을 가장 잘 읽고 정리하는 것으로 유명하지만, 최근에는 오히려 트럼프가 밀러의 의도대로 움직이고 있다는 이야기도 나옵니다. <br /> <br />밀러 부실장은 1기 시절 트럼프의 즉흥적이고 괴팍한 행보에 측근들이 떠날 때도 4년 내내 트럼프의 곁을 지키며 충성심을 보였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선중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 : 한경희 <br /> <br /> <br />※ ’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’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YTN 김선중 (kimsj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60131030632224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