트럼프, '김정은과 만날 계획' 질문에 답변 피해 <br />'김정은과 회담' 질문에 답변 피한 이유 불분명 <br />"북한과 협상서 주도권 잡기 위한 '전략적 함구'" <br />"방중 앞두고 북한에 대한 언급 자제·신중 모드"<br /><br /> <br />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올해 안에 만날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답변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오는 4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회담을 앞두고 북한에 대한 언급을 자제하는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김잔디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현지 시간 13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올해 만날 계획이 있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질문에 트럼프 대통령은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고 다른 질문자가 없느냐는 듯 검지를 휘젓는 손동작을 하며 다음 질문으로 넘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[기자: 올해 북한 김정은과 만날 계획이 있습니까?]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이 답변을 하지 않은 게 질문을 제대로 듣지 못해서인지, 아니면 질문을 듣고도 특별히 할 말이 없어서인지는 불분명합니다. <br /> <br />또 전형적인 트럼프식 협상 스타일로, 북한과의 협상에서 주도권을 잡기 위해 '전략적 함구'를 택한 것일 수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전문가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4월 방중을 앞두고 북한에 대한 언급을 극도로 자제하며 신중을 기하고 있다고 해석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2기 행정부 출범 후 김정은 위원장과 다시 만나고 싶다고 여러 차례 밝혀왔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 10월 경주에서 열린 APEC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방한하며 김 위원장과도 만나길 희망했지만 성사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은 당시 이재명 대통령과 회담 때 시간을 못 맞춘 탓에 방한 기간 중 김 위원장과의 만남이 성사되지 못했다면서, 상식적인 해법을 찾겠다며 약간의 시간과 인내심이 필요할 수 있겠지만, 북한 문제가 해결될 것이라고 절대적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북미 정상의 만남에 대한 전망이 엇갈리고 있는 가운데 오는 4월 트럼프 대통령이 시진핑 주석과 회담을 위해 중국을 방문할 때 북미 정상 간 접촉 시도가 이뤄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이 기존 입장을 바꾸면서 유엔 안보리가 대북 인도적 지원 사업에 대해 제재 면제를 승인한 것도 대화 분위기 조성을 위한 조치로 해석됩니다. <br /> <br />북한은 미국이 비핵화를 포기하고 핵보유국으로 인정해야 ... (중략)<br /><br />YTN 김잔디 (jandi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60214132019818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