1심 사법부가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하자, 더불어민주당 등 범여권은 크게 반발했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은 사형이 아닌 무기징역은 빛의 혁명에 대한 명백한 후퇴라며, 특검에 조속한 항소를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먼저 황보혜경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1심 선고가 예정된 날, 민주당은 아침부터 '법정 최고형'을 외쳤습니다. <br /> <br />정청래 대표는 윤석열 내란 우두머리에게 사형이 선고돼야 한다며, 국민이 조희대 사법부로 진격하는 일이 없길 바란다는 뼈 있는 경고를 SNS에 남겼습니다. <br /> <br />당 지도부는 선고 생중계를 함께 지켜봤고, 윤 전 대통령에게 무기징역이 내려지자 곧바로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열었습니다. <br /> <br />굳은 얼굴로 등장한 정청래 대표는, 나라의 근간을 뒤흔든 내란수괴에게 '법정 최저형'을 내린 건 사법 정의를 흔든 행위라며, 지귀연 재판장을 콕 집어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[정청래 / 더불어민주당 대표 : 지귀연 재판부가 이런 판결을 내린 것에 대해서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. 빛의 혁명에 대한 명백한 후퇴라고 생각합니다.] <br /> <br />재판부가 감경 사유로 든 '계획 대부분이 실패로 끝났다'는 점과 '전과가 없고 고령'이란 판단 역시 이미 이진관 재판부에서 탄핵된 논리라고 반박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른바 '노상원 수첩'을 핵심 증거로 인정하지 않은 데 대해서도, 수첩 내용이 현실이 됐다면 자신과 이재명 대통령은 이 세상에 없었을 거라고 반발했습니다. <br /> <br />[정청래 / 더불어민주당 대표 : 이 메시지를 읽을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. 윤석열이 내란 혐의로 사형을 선고받았습니다. 사필귀정의 판결입니다.] <br /> <br />우원식 국회의장은 '12·3 비상계엄이 내란'이라는 법적 판단이 거듭 확인됐다고 평가하면서도 선고 결과에는 아쉬움을 감추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[우원식 / 국회의장 : 내란 실패 원인이 준비가 제대로 되지 못해서가 아니라, 국회와 국민이 힘을 합쳐 저항하고 막았기 때문입니다.] <br /> <br />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윤 전 대통령에 대한 단죄가 이뤄졌다는 데 의미를 부여했지만, 범여권은 '미완의 단죄' 이자 명백한 '봐주기 판결'이라고 평가 절하했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은 특검에 즉각적인 항소를 촉구하면서 2차 종합특검에 철저한 수사를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판결을 계기로 사법개혁과 '내란범 사면 금지'를 위한 입법에도 더욱 속도를 내는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YTN 황보혜경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기자 : 이... (중략)<br /><br />YTN 황보혜경 (bohk1013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60219194802357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