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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백지화' 영덕 원전 유치 재추진..."주민 86% 동의" / YTN

2026-02-24 103 Dailymotion

탈원전 정책으로 백지화됐던 경북 영덕의 천지원전 건설 사업이 다시 추진됩니다. <br /> <br />정부의 원전 확대 기조에 발맞춰 영덕군이 유치 재신청을 공식화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근우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천지원자력발전소 1, 2호기가 들어설 예정이었던 경북 영덕군 석리 마을입니다. <br /> <br />지질조사를 거쳐 토지 보상도 20% 가까이 진행된 상태에서 사업이 백지화됐습니다. <br /> <br />당시 정부가 탈원전 기조를 내세웠고, 주민투표 결과도 원전 반대가 우세했습니다. <br /> <br />사업이 무산되며 지자체는 원전 유치 지역 지원금 409억 원도 정부에 돌려줘야 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인공지능 시대를 맞아 전력 수요가 급격히 늘자 정부가 새 원전을 짓기로 하며 분위기가 바뀌었습니다. <br /> <br />영덕군은 이곳 석리를 비롯해 천지원전 건설이 예정됐었던 324만㎡ 땅에 다시 발전소 유치를 신청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인구 감소가 심각한 데다, 지난해 초대형 산불까지 덮치며 지역 곳곳이 폐허로 변한 상황. <br /> <br />무너진 지역사회를 일으키려면 원전 유치를 통한 지원금과 인구 유입이 필요하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[김광열 / 경북 영덕군수 : 위기를 돌파할 확실한 성장 엔진이 없다면 영덕의 미래는 현실적으로 매우 어렵습니다. 신규 원전 유치는 영덕의 경제와 산업구조를 바꾸는 국가 프로젝트이며….] <br /> <br />여론조사 결과 주민 86%가 원전 유치에 찬성표를 던지며 재추진 동력도 마련됐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 정책이 오락가락하는 사이 피해만 떠안았던 기억이 생생하지만, 현실적으로 다른 대안을 찾기가 어렵다는 여론이 우세한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[이미상 / 경북 영덕군 석리 이장 : 지금 산불로 인해서 너무 황폐해졌잖아요. 그래서 이제 영덕 군민들도 이제는 뭔가 들어와서, 원전 같은 게 들어와서 영덕 경제가 살아나야 한다….] <br /> <br />다만 울산 등 다른 유치 후보지와의 경쟁이 남아있고, 지역 내 반대 목소리도 여전한 점은 숙제입니다. <br /> <br />영덕군은 한수원에 신청서를 제출한 뒤, 본격적인 유치 준비에 나설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YTN 김근우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기자 : 전기호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근우 (gnukim0526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60225041432225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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