여권의 '사법개혁' 법안들이 본회의에서 통과, 상정되고 있는 가운데, 박영재 법원행정처장이 사의를 표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달 천대엽 전임 처장 후임으로 임명된 지 40여 일 만입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신귀혜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대법원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박영재 처장이 전격 사의를 표명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박영재 법원행정처장이 오늘 오전 조희대 대법원장에게 직접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달 새롭게 법원행정처장으로 임명된 지 40여 일 만입니다. <br /> <br />박 처장은 최근 여러 상황과 법원 안팎의 논의 등을 종합해볼 때, <br /> <br />자신이 물러나는 것이 국민과 사법부를 위해 도움이 될 것으로 봤다며, 사법부가 많은 어려움을 겪는 시점에 물러나 송구스럽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도 현재 진행되는 사법제도 개편 관련 논의가 국민에게 이익이 되는 방향으로 이루어지길 간절히 바란다며 뼈있는 말을 남겼습니다. <br /> <br />사법부는 그간 행정처장, 차장들의 국회 발언은 물론, 조희대 대법원장의 언급과 공식 설명자료, 전국법원장회의 등을 통해 전방위적으로 '사법개혁' 법안들에 반대를 표명해 왔는데요. <br /> <br />이런 반대에도 불구하고 본회의 절차가 계속 진행되면서 박영재 처장이 항의 차원에서 사의를 표명한 거로 풀이됩니다. <br /> <br />지난 23일 사법개혁 전반에 대해 헌법 개정 사항일 수 있다며 우려하는 의견을 밝혔던 조희대 대법원장은 침묵을 지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출근길에도 취재진이 재판소원법 통과를 앞두고 입장이 있는지, 또 후속 대응 계획이 있는지 물었지만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'재판소원법'과 직접 관련이 있는 헌법재판소 김상환 소장 역시, 재판소원법 표결 앞두고 입장이 있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별다른 답변 없이 청사 안으로 들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대법원에서 YTN 신귀혜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편집: 이자은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신귀혜 (shinkh0619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60227154831037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