우리나라 야구 대표팀이 WBC 3차전에서 타이완에 연장 승부치기 끝에 패했습니다. <br /> <br />2라운드 진출이 힘들어졌지만, 가능성은 남아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일본 도쿄에서 이경재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2대 1로 끌려가던 6회 말 원아웃 1루, 김도영의 방망이를 떠난 공이 눈 깜짝할 사이 사라집니다. <br /> <br />홈런을 직감한 김도영은 배트를 등 뒤로 던지며 환호했고, 타구는 시속 176km 속도로 날아가 관중석 2층에 꽂혔습니다. <br /> <br />8회 초에 타이완 페어차일드에 다시 역전 투런포를 허용하며 끌려갔지만, 이번에도 김도영이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8회 말 투아웃 이후 김혜성이 볼넷으로 걸어나갔고, 김도영은 펜스를 원바운드로 맞는 2루타로 동점 주자를 불러들였습니다. <br /> <br />결국 노아웃 2루에서 시작하는 연장 10회 승부치기에서 승패가 갈렸습니다. <br /> <br />타이완의 첫 번트에서 주자를 3루까지 보냈고, 다시 번트로 결승점을 내줬습니다. <br /> <br />우리는 원아웃 3루에서 김혜성의 내야 땅볼 때 득점에 실패하며 결국 5대 4로 패했습니다. <br /> <br />[김도영 / 야구 대표팀 내야수 : 잔루가 조금 있었다고 생각하고 초반의 집중력이 조금 저희는 문제가 있었던 것 같아요.]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마운드에선 류현진이 3이닝 1실점, 곽빈이 3과 ⅓이닝 1실점으로 잘 버텼지만, 더닝이 8회 역전 홈런을 맞은 게 뼈아팠습니다. <br /> <br />[류지현 / 야구 대표팀 감독 : 오늘 꼭 이겨야 하는 경기에서 결과가 마지막에 좋지 않았고, 아직 저희의 경우의 수가 남아 있기 때문에…] <br /> <br />[기자] <br />1승 2패로 탈락 위기에 몰린 대표팀은 호주전에서 승리해야 2라운드 진출 가능성이 열립니다. <br /> <br />동률 팀끼리 최소실점률로 따지는 규정에 따라 연장 없이 5점 차로 이상으로 이기면서 실점은 2점 이하로 막아야 합니다. <br /> <br />일본은 호주를 4대 3으로 꺾고 조 1위로 2라운드 진출을 확정했고, 호주는 2승 1패를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결국 대표팀은 최종 호주전에서 마이애미행이 결정됩니다. 그동안 보낸 시간과 흘린 땀이 보상받기를 기대합니다. <br /> <br />일본 도쿄에서 YTN 이경재입니다.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경재 (lkja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7_20260308234222332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