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 등을 향해 호르무즈 해협으로 군함 파견을 요청한 가운데 미국 에너지 수장도 협력하는 게 논리에 맞는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파견 요청을 받은 5개국은 신중한 입장인데 이란은 각국을 향해 분쟁을 확대하지 말라고 경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워싱턴 연결합니다. 신윤정 특파원! <br /> <br />미 행정부 에너지 정책을 총괄하는 에너지 장관이 트럼프 대통령 지원 사격에 나섰군요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크리스 라이트 미국 에너지부 장관은 현지 시간 일요일 아침 주요방송에 나와 호르무즈 해협의 조속한 개방을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이 전날 한국을 비롯한 5개국에 호르무즈 해협으로 군함 파견을 사실상 요청한 데 대해 "상당히 논리적인 일"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한국 등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에너지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만큼 공동 대응에 나서야 한다는 건데요, 잠시 들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[크리스 라이트 / 미국 에너지부 장관 (ABC 'This Week') : 가장 큰 의존 국가는 중국이며, 그다음이 일본, 한국, 그리고 아시아 국가들 전체입니다. 세계 여러 나라가 연합을 만들어 해협을 다시 개방하기 위해 협력하는 것은 매우 논리적인 일입니다.] <br /> <br />라이트 장관은 특히 중국이 호르무즈 해협 개방에서 건설적인 파트너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중국의 협조를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"지금 가장 중요한 건 이란의 해협 위협 등 군사력을 완전히 파괴하는 일"이라고 언급했는데요, 다른 국가들이 상선 호위에 나서기 전에 이란 군사 능력 무력화가 우선돼야 한다는 취지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라이트 장관은 에너지 흐름에 단기적인 교란이 있었고 몇 주 동안 더 이어질 거라며 전쟁이 향후 몇 주 안에 끝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을 지낸 마이크 왈츠 주유엔 미국 대사도 압박에 힘을 보탰습니다. <br /> <br />왈츠 대사는 CNN 방송 인터뷰에서 "호르무즈 해협 개방을 위해 각국이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"며 협력을 환영한다고 말했는데요, 직접 들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[마이크 왈츠 / 주 유엔 미국 대사 : 이란이 여러분의 경제를 인질로 잡게 할 수는 없습니다. 그래서 우리는 각국이 자국 경제를 지키기 위해 행동하는 것을 환영하고, 장려하며, 심지어 요구하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왈츠 대사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핵심 석유수출 기지 하르그 섬의 에너지 인프라를 공습하는 방안도 배제... (중략)<br /><br />YTN 신윤정 (yjshine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60316060504330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