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"화재 초기 충분한 물 못 뿌려..." 나트륨 폭발 우려 / YTN

2026-03-21 3 Dailymotion

초기 진화를 가로막은 건 화재 현장에 보관돼 있던 100㎏ 나트륨이라는 지적이 나옵니다. <br /> <br />물이나 습기와 접촉하면 폭발하는데, 이 때문에 화재 초기 안전한 곳으로 이동하는 동안 충분히 물을 뿌리지 못했습니다. <br /> <br />홍성욱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초기 진화에 나선 소방당국은 충분한 물을 뿌릴 수 없었습니다. <br /> <br />공장에 보관된 101㎏ 나트륨 때문. <br /> <br />자동차 엔진 밸브 생산에 쓰이는데 물과 닿으면 폭발합니다. <br /> <br />이 때문에 소방당국은 상공에서 대량의 물을 뿌리는 헬기 투입 전 나트륨을 안전한 곳으로 옮겨야 했습니다. <br /> <br />[남득우 / 대전 대덕소방서장 : (화재)초창기에 다량의 물을, 혹시 (나트륨 폭발) 위험성 때문에 (사용) 하기는 어려웠고 정확한 위치를 파악한 다음에 본격적으로 화재 진화를 했고….] <br /> <br />나트륨을 비롯해 리튬과 소듐 등과 같은 금수성 물질로 인한 화재 현장 진화 어려움은 매년 발생합니다. <br /> <br />재작년 6월 화성 리튬전지 제조 공장 화재 역시 물에 닿은 리튬이 인화성 가스를 내뿜고 폭발적으로 연소해 피해를 키웠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도 불에 탄 리튬배터리를 모두 반출한 뒤에야 불길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자동차 부품 공장 화재는 나트륨을 밀폐 용기에 보관해 2차 폭발은 막을 수 있었지만, 나트륨을 옮기는 1시간 50분 동안 충분한 물을 뿌리지 못해 초기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. <br /> <br />스프링클러가 주차장에만 설치된 것도 화재 진압을 어렵게 했는데, 이 역시 나트륨 보관이 영향을 미쳤을 거란 분석도 나옵니다. <br /> <br />[이영주 / 경일대 소방방재학부 교수 : (스프링클러가) 설치됐다 하더라도 혹시라도 나트륨같이 물에 접촉했을 때 수소라든지 열이 발생하면서 폭발 위험이 있다면 이런 설치에 대한 부분들은 예외가 될 수 있어서 스프링클러 적용은 안 돼 있는 그런 설비다, 이렇게 보시면 되겠습니다.] <br /> <br />전문가들은 초기 진화를 방해하고, 2차 폭발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물질에 대한 관리 기준이 더욱 강화돼야 한다고 지적합니다. <br /> <br />YTN 홍성욱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기자:원인식 홍도영 <br />VJ:이건희 김경용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홍성욱 (hsw0504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60321150903216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