중동발 정세 악화 이후 국내 기름값 급등과 관련해 검찰이 4대 정유사에 대한 압수수색에 착수했습니다. <br /> <br />업체 간 짬짜미로 기름값을 높여 받은 게 아닌지 들여다보겠다는 건데 앞서 이 대통령도 엄정 대응을 주문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<br /> <br />박광렬 기자, 자세한 내용 전해주시죠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검찰이 국내 정유사 4곳에 대한 강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는 오늘(23일) 오전부터 SK에너지와 GS칼텍스, 에스오일과 HD현대오일뱅크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 중입니다. <br /> <br />4개 업체를 회원사로 둔 대한석유협회도 압수수색 대상에 함께 이름을 올렸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 업체는 미국-이란 전쟁과 중동발 긴장으로 국제 유가가 급등하는 가운데, 국내 유가를 담합한 것이 아니냐는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를 받습니다. <br /> <br />검찰은 전쟁 발발 이후뿐 아니라 과거 유가 변동성이 컸던 시기의 주요 자료까지 들여다 보며 수사 범위를 조율하는 거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정부는 지난 13일부터 석유 최고가격제를 시행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유사가 주유소에 기름을 넘길 때 받을 수 있는 가격의 상한선을 정부가 직접 정하는 제도인데요. <br /> <br />그러면서 정유사 공급가격이 리터당 100원 이상 내렸지만, 실제 소비자가 주유소에서 체감하는 기름값 인하 폭은 이에 미치지 못한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이재명 대통령은 '석유 최고가격제를 어기는 주유소를 발견하면 즉시 제게 신고하라'고 자신의 SNS에 글을 올리는 등 적극적으로 기름값을 인하하라는 주문을 이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또 지난 17일 국무회의에서는 위기 상황을 악용해서 부당하게 이익을 취하는 경우가 있다며, 국민이 최고가격제 시행 효과를 충분히 체감하도록 가용수단을 총동원할 것을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성호 법무부 장관 역시 유가 담합 행위를 '반사회적 중대 범죄행위'라고 규정하고, 대검찰청에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대응하라고 지시한 바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서울중앙지검에서 YTN 박광렬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편집 : 양영운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박광렬 (parkkr0824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60323160615130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