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민간인들에 피해 집중...수천 명 사망·문화재 파괴 / YTN

2026-03-23 219 Dailymotion

지난달 28일 이스라엘과 미국의 이란 공습으로 시작된 전쟁이 4주째로 접어든 가운데 피해는 중동 일대 민간인들에 집중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이란과 주변국들의 민간인 사망자 수가 이미 수천 명대에 이른 가운데, 인명피해뿐만 아니라 경제난, 문화재 파괴, 환경오염 등도 심각합니다. <br /> <br />한상옥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가장 큰 피해는 미국과 이스라엘의 집중적인 공습 대상인 이란에서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에 본부를 둔 이란 인권운동 단체 '인권운동가통신'은 현지 시간 21일까지 이란의 민간인 사망자가 어린이 213명을 포함해 최소 1,406명으로 집계됐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남부 미나브의 한 초등학교에 토마호크 미사일이 떨어져 175명이 숨졌는데, 대다수는 어린이였습니다. <br /> <br />[이란 주민 : 여기는 학교입니다. 이 폐허를 보세요. 군 기지가 아니라고요. 아이들이 공부하던 곳이라고요.] <br /> <br />이란 적신월사는 개전 이래 민간 시설 8만여 곳이 공격받았고, 그 가운데 260곳은 의료시설이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란 내 유류시설 공격으로 심각한 대기오염도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스라엘은 테헤란 인근의 연료저장고를 지난 7일에 공습했고, 이에 따라 대기 중으로 엄청난 양의 오염물질이 그대로 방출되면서 그다음 날인 8일 테헤란에 시커먼 구름이 끼고 '기름비'가 내렸습니다. <br /> <br />이란 주민들은 전쟁으로 전력 공급 지장과 의약품, 분유, 연료 부족을 겪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골레스탄 궁전과 이스파한의 알리 카푸 궁전 등도 1954년 헤이그 조약에 따른 보호 대상 문화재임을 나타내는 푸른 깃발을 내걸었으나 공습을 피할 수는 없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란뿐만 아니라 주변 국가들에서도 민간 피해와 민간인 사망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이스라엘과 국경을 맞대고 있고 이란 지원을 받는 헤즈볼라가 활동하는 레바논에서 민간인 피해가 심각합니다. <br /> <br />현지시간 22일 레바논 보건부 집계는 지난 2일 이래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레바논에서 최소 1,029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[레바논 사망자 친척 : 민간인이 죽었습니다. 신께서 이스라엘의 성공을 허락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. 그들이 한 일은 학살입니다.] <br /> <br />이스라엘에서는 최근 3주간 16명이 이란이나 레바논 헤즈볼라 등의 공습 또는 이스라엘군의 오인공격 등으로 숨졌고, 쿠웨이트에서 최소 6명이 사망했습니다. <br /> <br />오... (중략)<br /><br />YTN 한상옥 (hanso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60323184820244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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