경찰·소방 등 화재 원인 규명…추가 현장 감식 <br />발화 추정 '1층 생산 공정' 집중적으로 살펴봐 <br />건물 내부 진입 제한…설비 구조 파악·잔해물 수거<br /><br /> <br />14명이 숨진 대전 안전공업 화재 현장에서 경찰이 사태 원인을 밝히기 위한 현장 감식을 이어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신원 확인은 끝났지만, 아직 시신 일부를 수습하지 못한 유족들은 장례조차 치르지 못한 채 애타는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오승훈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경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감식반원들이 통제선 안쪽으로 들어갑니다. <br /> <br />공장 내부로 진입하기 전 사진을 찍고, 사다리를 들고 가는 모습도 보입니다. <br /> <br />화재 원인 규명을 위한 현장 감식이 닷새째 계속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경찰 감식반원 : (감식에서 특이 사항 같은 게 있었나요?) 현장 확인 중이라, 지금 제가 어떻게 말씀드려야 할지 모르겠네요.] <br /> <br />감식반원들은 최초 발화 지점으로 추정되는 1층 생산 공정을 집중적으로 살펴봤습니다. <br /> <br />건물이 심하게 무너져 내부 진입이 어렵다 보니, 구조가 같은 본관동 설비를 대조하며 화재 원인이 될 만한 잔해물을 수거했습니다. <br /> <br />일부 희생자의 시신 수습이 모두 마무리되지 않아 추가 수색에 나서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사망자 14명의 신원은 모두 확인됐지만, 유족 품으로 온전히 돌아간 이는 12명뿐입니다. <br /> <br />화재 당시 시신 훼손이 워낙 심했던 탓에, 나머지 2명은 아직 시신 일부를 찾지 못해 장례 절차를 멈춘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[희생자 유가족 : 2명의 시신이 있으니까 쉽게 얘기해서 둘 중 한 명을 찾았으면, 남은 사람은 누굴 거라고 그렇게 얘기를 하는 거예요. 그래서 저희는 장례를 치를 수도 없고 아무것도 할 수가 없는 상황이에요.] <br /> <br />경찰은 현장에서 추가로 수습된 유해에 대해 국과수 본원에 DNA 정밀 감정을 의뢰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 공장 관계자 등 수십 명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하는 한편, 압수한 작업일지와 휴대전화 분석을 통해 안전 관리 소홀 등 책임 소재를 가리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오승훈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기자 : 권민호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오승훈 (5wi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60325225817174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