한화솔루션이 대규모 유상증자를 결정한 가운데 27일 주가가 이틀째 급락 중입니다. <br /> <br />이날 오전 9시 21분 기준 한화솔루션은 전장 대비 6.79% 내린 3만4천3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개장 직후에는 3만3천600원까지 밀리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전날 장중 한화솔루션은 이사회에서 보통주 7천200만주를 새로 발행하는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습니다. <br /> <br />조달 자금은 총 2조3천976억원 규모로, 확보한 자금은 차입금 상환과 미래 성장 투자에 활용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해당 소식이 전해지면서 전날 주가는 18.22% 급락 마감했는데, 이날도 하락 중입니다. <br /> <br />이날 증권가에서 한화솔루션 유상증자 결정의 적절성을 지적하며 투자의견을 하향한 점이 지속해 매도세를 자극한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삼성증권 조현렬 연구원은 이날 한화솔루션의 투자의견을 `보유`로 하향하면서 "유상증자를 통해 채무상환 및 3년 후 상업화를 계획 중인 신제품 투자를 계획한 점은 그 시점이나 규모 측면에서 투자자에게 다소 아쉬운 부분"이라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"향후 의미 있는 실적 또는 업황 회복시 투자의견 재상향이 가능할 전망"이라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한화솔루션 유상증자 발표에 투자자 반발도 거세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유상증자 자금의 상당 부분이 채무 상환에 사용될 예정이라는 점에서 “주주 돈으로 빚을 갚는다”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논란은 불과 이틀 전 열린 주주총회에서 관련 계획이 전혀 언급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갑작스러운 대규모 유상증자 결정에 대해 투자자들은 주주 신뢰를 저버린 행위라고 지적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또한 이번 유상증자가 제3자 배정이 아닌 기존 주주를 대상으로 한 방식이라는 점도 불만을 키우는 요인입니다. <br /> <br />투자자들 사이에서는 한화 계열사들이 반복적으로 유상증자를 단행해 왔다며, 주주를 ‘현금조달 수단’처럼 활용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관련해 금융당국도 들여다보기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금융감독원은 한화솔루션을 중점심사 대상으로 선정하고, 유상증자의 당위성과 의사결정 과정, 주주 소통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특히 이번 사안은 이재명 대통령이 소액주주 보호와 중복 상장 문제 개선 의지를 밝힌 가운데, 자본시장 개혁 정책에 정면으로 도전장을 내민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옵니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60327120112084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