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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미국 '하늘의 눈' 파괴는..." 우크라 젤렌스키가 지목한 배후 [지금이뉴스] / YTN

2026-03-30 516 Dailymotion

이란이 중동에서 미군의 주요 자산인 조기경보통제기를 파괴하는 데 필요한 정보를 러시아가 제공했을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. <br /> <br />29일(현지시간) NBC뉴스 보도에 따르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지난 28일 카타르에서 진행한 인터뷰에서 러시아가 이란의 중동 내 미군 공격을 돕기 위해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젤렌스키 대통령은 "러시아가 이란을 돕고 있는가? 물론이다. 어느 정도? 100%다"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젤렌스키 대통령이 NBC뉴스와 공유한 우크라이나 정보 당국 보고에 따르면 러시아의 위성들이 지난 20, 23, 25일 사우디아라비아에 있는 '프린스 술탄' 미 공군기지를 촬영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기지는 러시아의 위성 촬영 이후인 지난 27일 이란의 미사일과 무인기(드론) 공격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외신 보도에 따르면 당시 공격으로 미군 10여명이 다쳤으며, 기지에 배치된 KC-135 공중급유기 최소 2대가 크게 파손됐습니다. <br /> <br />또 3억달러(약 4천500억원)짜리 'E-3 센트리' 조기경보통제기가 파괴됐습니다. <br /> <br />E-3는 레이더로 먼 거리의 적을 탐지하고, 이 정보를 다른 항공기에 제공하는 '하늘의 눈' 역할을 하는데 이 기종이 전투에서 손실된 사례는 이번이 처음입니다. <br /> <br />젤렌스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의 경험상 러시아가 시설을 며칠에 걸쳐 반복해서 촬영하는 것은 공격을 계획하고 있다는 징후라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젤렌스키 대통령은 "러시아가 사진을 한번 찍으면 그건 공격을 준비한다는 것이다. 두번째 촬영은 공격을 모의하는 것이며 세번째 촬영은 러시아가 하루, 이틀 내로 공격할 것임을 의미한다"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우크라이나 정보 당국의 보고에는 러시아 위성 사진에 대한 증거나 우크라이나가 이 사실을 어떻게 파악했는지에 대한 설명이 없어 그 사실을 자체적으로 검증할 수는 없었다고 NBC뉴스는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이달 초에도 워싱턴포스트와 NBC뉴스는 러시아가 중동 내 미군의 위치에 대한 정보를 이란에 제공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. <br /> <br />러시아는 이란과 군사 협력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미군 관련 정보 제공은 부인해왔습니다. <br /> <br />오디오: AI앵커 <br />제작: 박해진 <br />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60330141426149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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