공업사에 사고 차량 대기…수리·외장 도색 기다려 <br />원유 공급 차질로 '페인트·시너' 공급 가격 급등 <br />건축용·공업용 등 페인트 가격 최대 40% 인상 통보<br /><br /> <br />이란 전쟁 여파로 고유가 흐름이 이어지면서 자동차 공업사도 시름을 앓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차량 도색에 쓰이는 페인트와 시너 가격이 급등하면서 소비자 부담도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과 이란의 휴전 소식이 있지만,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풀리지 않는 한 이런 흐름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현장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. 오승훈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대전 오정동 자동차 공업사에 나와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현장 상황 전해주시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제 뒤로는 앞범퍼가 부서진 채 주차된 차들이 보입니다. <br /> <br />대부분 사고 차량으로 수리와 함께 외장 도색을 기다리고 있는 차들인데요. <br /> <br />이란 전쟁 여파로 원유 공급에 차질이 생기면서 도색에 쓰이는 페인트와 시너 가격이 크게 올랐습니다. <br /> <br />국내 페인트 업체인 KCC는 지난 6일부터 건축용과 공업용 페인트 가격을 최대 40%까지 올린다고 거래처에 통보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다른 업체인 제비스코도 지난 1일부터 페인트 공급 가격을 대부분 20% 이상 인상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, 차량 도색에 앞서 페인트 점성도를 낮추는 데 쓰이는 시너 공급 가격은 40% 이상 올린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공업사에서는 이번 달부터 페인트 가격이 급격히 오른 데다, 주문해도 평소보다 공급량도 줄어 정비하는 데 어려움이 크다고 말합니다. <br /> <br />또, 차량 수리를 맡긴 소비자 부담만 가중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그렇다면 페인트 가격이 급등한 이유가 있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페인트 가격이 급격히 오른 원인은 석유화학 연료인 나프타 재고가 급감했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페인트는 나프타에서 나오는 용제와 수지를 주원료로 쓰는데요. <br /> <br />차량 도색에 쓰이는 시너와 프라이머, 세정제 등도 모두 마찬가지입니다. <br /> <br />자동차 공업사들은 페인트 가격이 크게 오른 데 비해 소비자 가격은 쉽게 올릴 수 없는 처지라고 호소합니다. <br /> <br />이미 지난달부터 수리를 맡긴 차들이 정비소에 들어와 있고 대부분 정해진 도색 가격을 준수하고 있다고 말했는데요. <br /> <br />엎친 데 덮친 격으로, 엔진 오일과 미션 오일 등 나머지 석유화학 제품들도 가격이 인상됐습니다. <br /> <br />공업사 사장은 이번 달부터 오일류 가격이 최대 35%까지 인상됐고, 제품... (중략)<br /><br />YTN 오승훈 (5win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60408122459550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