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국과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통행료를 공동 징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은 현지 시간 8일 ABC 기자와의 통화에서 "우리는 합작사업(joint venture)으로 진행하는 방안을 생각해보고 있다"며 "해협을 보호하는 동시에 다른 많은 세력으로부터 해협을 지키는 방법이 될 수 있다"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통화를 한 조너선 칼 기자는 자신의 SNS에 내용을 공유하며 "오늘 아침 트럼프 대통령에게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모든 선박에 통행료를 부과하는 것이 괜찮은지 묻자, 미국과 이란이 합작으로 통행료를 징수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"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란이 미국에 제시한 종전안에는 이란이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에 통행료를 징수하고 이를 재건에 사용한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은 이에 앞서 SNS에서 "미국은 호르무즈 해협의 통행 정체 해소를 도울 것"이라며 "많은 긍정적인 조치들이 있을 것이며 큰 수익이 만들어질 것"이라고도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"이란은 재건 절차를 시작할 수 있다"고 덧붙여 호르무즈 해협 통행료를 징수해 재건 비용으로 쓰겠다는 이란의 제안을 수용할 수 있다는 취지로 해석됐습니다. <br /> <br />나아가 이날 나온 합작사업 언급은 이란뿐 아니라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 통행료 징수에 관여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됩니다. <br /> <br />합작사업의 구체적 방식이나 통행료 배분 구조는 아직 제시되지 않았지만, 미국이 통행료 징수에 일정 부분 참여해 관리비 성격의 수익을 확보하려는 구상일 가능성도 제기됩니다. <br /> <br />미국은 지난 1월 베네수엘라의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을 축출한 이후 베네수엘라의 석유 수출을 통제하며 관련 이권에 관여해왔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신윤정 (yjshin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60409214813915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