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트럼프, 교황 옹호한 멜로니에 "받아들일 수 없다" 독설 / YTN

2026-04-14 3 Dailymotion

이란 전쟁으로 촉발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레오 14세 교황의 갈등이 트럼프와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의 갈등으로 번졌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의 호르무즈 해협 역봉쇄에 불참을 선언한 유럽 국가들은 조속한 개방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런던 조수현 특파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트럼프 대통령이 중동 전쟁에 반대하는 교황을 비판하자,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가 용납할 수 없다며 날을 세웠습니다. <br /> <br />교황이 평화를 촉구하고 전쟁을 규탄하는 것은 옳고 정상적인 일이라고 옹호했습니다. <br /> <br />[조르자 멜로니 / 이탈리아 총리 : 교황에 대한 (트럼프 대통령의) 발언은 용납할 수 없습니다. 레오 14세 교황에게 계속 연대를 표합니다.] <br /> <br />그러자 트럼프 대통령은 이탈리아 언론 인터뷰에서 "받아들일 수 없는 것은 멜로니"라고 맞받아쳤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은 멜로니 총리가 이란이 핵무기를 가지는 것을 신경 쓰지 않고, 핵무기를 제거하려는 미국을 돕고 싶어 하지 않는다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멜로니 총리는 트럼프 대통령과 가장 가까운 유럽 지도자로 꼽혔지만, 미국·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을 비판하는 등 이번 전쟁 국면에 균열이 감지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조르자 멜로니 / 이탈리아 총리 : 친구나 동맹 관계에서, 특히 전략적인 관계일 경우 반대할 때는 얘기할 용기가 있어야 합니다.] <br /> <br />미국의 호르무즈 해협 역봉쇄로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유럽 국가들은 더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의 역봉쇄에 불참을 선언한 영국과 스페인에 이어, 프랑스와 이탈리아도 조속한 재개방을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[장-노엘 바로 / 프랑스 외무장관 : 공해에서 모든 선박의 자유로운 항행은 어떤 상황에서도 존중해야 할 인류 공동의 이익입니다. 그러므로 봉쇄를 해제하는 게 시급합니다.] <br /> <br />호르무즈 해협 항행의 자유를 위해 영국과 프랑스가 준비 중인 국제회의는 오는 금요일에 열릴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스타머 영국 총리와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공동 주최하는 화상회의 형식으로, 최대 40여 개국이 참여할 가능성이 있습니다. <br /> <br />마크롱 대통령은 동시에 트럼프 대통령과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에게 협상을 신속히 재개할 것을 촉구하며 중재를 시도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런던에서 YTN 조수현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 : 최연호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조수현 (sj1029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60415051312660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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